MLB.com은 3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발진 랭킹 톱10을 선정했다. 샌디에이고가 당당히 1위다. 역시나 막강한 선발진을 자랑하는 다저스를 2위로 밀어냈다. 스넬-다르빗슈 영입이 결정적이다. 유망주 출혈이 컸다. 그래도 인천용달이사 강력한 원투펀치를 얻었다. 그 결과물이 랭킹 1위 선정이다. MLB.com은 "블록버스터 선발투수 2명이 하루 만에 빌라포장이사 샌디에이고에 왔다. 이미 디넬슨 라멧, 크리스 패댁, 애드리안 모레혼, 맥킨지 고어 등이 있다. 여기에 스넬과 다르빗슈를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넬과 다르빗슈가 오면서 선발진의 안정성이 커졌다. 라멧이 건대스카이차 시즌 막판 팔꿈치 문제가 있었고, 다른 젊은 투수들도 아직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대신 노련한 2명이 왔다"라고 부연했다.